에르메스와 함께 되살린 덕수궁의 '황제 집무실'
Naver
"즉조당 집기 재현은 2015년 정부가 에르메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궁궐 전각 내부 집기 재현 사업’ 일환이다. 복원과 보수가 비교적 꾸준히 이뤄진 궁궐 건축 문화재와 달리, 내부 생활상을 유추하게 해 주는 전각 내부 물품 복원ㆍ재현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인식이 협약의 배경이었다." 'Everything changes, nothing changes'라는 카피가 잘 보여주듯 에르메스는 늘 '전통'과 '혁신'에서 출발하는 브랜드. 에르메스가 지속적으로 국내 장인들을 후원하고 문화재 정비·재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유. 이번에는 문화재청과 협업해 덕수궁 고종황제 집무실 집기류’ 재현했다. '에르메스다움'을 잘 드러낸 프로젝트.
2020년 10월 10일 오전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