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근질근질…전국 헬스장 1만개 ‘덤벨 이코노미’ 시대
Naver
「KB보고서-덤벨이코노미」 -올해 7월 기준 전국에 9900개의 피트니스 센터가 영업 중. 지난해 1109곳이 새로 오픈 & 714곳 폐업 -서울에 2690개, 경기도에 2207개로 서울·경기에 전국 피트니스 센터의 약 50%가 집중. 인구 밀집도와 비례. -인구 1만명당 피트니스 센터 수는 서울이 2.8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 중에도 강남구가 1만명당 8.2개로 압도적. 이에 비해 세종(1만명당 1.3개)이나 전남(1.4개) 등은 전국 평균(1만명당 1.9개)보다 적음 -2010년 폐업한 피트니스 센터의 평균 영업기간은 7.5년, 작년 폐업한 곳의 평균 영업기간은 13.5년으로 생존 기간은 증가. 음식·숙박업 평균 생존기간(약 3년)과 비교해도 훨씬 긴편 KB보고서 에선 최근 ‘피지컬 갤러리’, ‘말왕TV’ 등 홈 트레이닝 전문 유튜브 채널이 수십~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과 관련, 홈 트레이닝이 피트니스 센터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홈 트레이닝을 통해 운동하는 인구가 많아져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가 동반 성장할 것 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중인 '홈트' 시장과 더불어 기존의 오프라인 피트니스 시장도 이 고비를 넘기고 다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 10월 11일 오전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