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클럽 음악’에 세계가 들썩, ‘이날치’ 일냈다
Naver
"판소리로 상업 시장에 살아남는 게 목표였어요. 취미처럼 시작한 일이 판이 엄청나게 커져 버렸죠.”(신유진) “1950년대 판소리와 지금의 판소리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이날치는 21세기의 판소리를 담아내는 실험이에요.”(안이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김보람 감독님은 안무를 짤 때 일부러 몸이 가려는 반대쪽으로 움직인다고 했어요. 저희가 음악에 접근하는 방법도 비슷해요. 한 번에 음악이 너무 잘 붙으면 다들 오히려 불편해하죠(웃음).”(안이호) "저희도 ‘중구난방’이 이날치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해요.”(이나래)" 판소리로 상업 시장에서 살아남고자 '21세기의 판소리를 담아낸 실험'이 통했다. 한국관광공사 영상으로 데뷔 1년 만에 돌풍을 일으킨 얼터너티브 팝밴드 '이날치' 인터뷰.
2020년 10월 15일 오전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