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당근'에 치이는 '직방'...커지는 투자자 회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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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자들이 수수료 등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비교적 부담이 덜한 당근을 이용하기 시작한 게 숫자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캡스톤파트너스와 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등 직방 투자자들의 회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지난해 연결기준 약 40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1년 82억원, 2022년 371억원에 이어 최근 3년간 적자폭을 키워가고 있는 셈이다.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2023년 말 기준 4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0억원 이상 줄었다. 업계에선 직방의 런웨이(스타트업이 현재 자금으로 자생할 수 있는 수명)를 2년 남짓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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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7일 오후 11:32
1. 누군가가 화려한 단어나 두루뭉술한 개념을 많이 사용한다면 아마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를 것이다.
A 회사가 구설에 올랐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내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고 한다. 과거 A사는 사업을 다양하게 벌인 것에 비해, 돈은 별로 벌지 못했다고 한다. 이때 경영진은 고통을 다 같이 나누자며 모든 직원의 연봉 인상을 제한하고 성과급도 소액만 주었다.
... 더 보기더불어민주당에선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강훈식 의원이 '경영권과 무관하게 상장사 지분 25% 이상을 확보할 경우 잔여 주식을 모두 공개매수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지난해 6월 발의했다. 대통령령으로 예외를 두겠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지만 사실상 100% 의무공개매수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정부가 추진한 '50%+1주 의무공개매수' 대비 한발 더 나간 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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