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옆 파고든 [애니플레이스], 토종 일본인의 실리콘밸리 돌파기 | E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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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는 아이디어는 지레짐작에서 시작된다. 아이디어는 생각하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실사용기에서 피봇의 단서를 찾다 - 일관된 수준 높은 경험 - 어떤 도시의 애니플레이스에 가도 만족할 것이다 는 강력한 자산이다.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건 고객과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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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비즈니스에서는 복불복("지난번 에어비앤비는 만족했지만... 여기는 더럽지 않을까?") 이 거의 없는 게 브랜드 자산인듯
영어를 잘하려 애쓸 시간에 아이디어에 집중한다 - 고는 하지만 고객 인터뷰&현업에서 영어를 쓰며 부단히 노력했겠지. 성공한 사람들이 그들의 노력을 축소(?) 시키려는 거 좀 얄미우면서 부럽다. 성공한 사람들이 파놓는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누구를 타겟해? -> 서비스의 강점을 이해하고 있는가?
그래서 약점이 뭐야? -> 정신 똑띠 차리고 있는가? (TMI. 전 회사에서 미팅 때 대표님들이 갖고 있는 문제의식이 뭐냐니까 "우리 회사는 문제 없어요"라던 답변이 돌아와 이마를 탁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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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얘긴데 ep9 은 가독성이 좋다. 문장들이 다 짧다. 명확하고 간결하다. 한 번 구독하면 계속 읽게 된다. 컨텐츠의 퀄리티 일관성이 좋다. 비즈니스는 결국 일관성이 key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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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1일 오후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