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사(※이 대표는 당근 대신 계속 이렇게 불렀다)도 매력적이지만 우리도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 MZ세대는 중고거래를 트렌디한 취향 소비로 받아들인다. 취향에 들어맞는 물건은 강남 3구를 제외하면 좁은 우리 동네가 아니라 넓은 전국에서 더 많이 나온다. 모든 온라인 서비스는 누군가 대행해주는 방향으로 간다. 또 사람들은 귀찮은 걸 싫어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직거래보다 비대면 방식이 성장할 거로 본다.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가면 된다.” “사람들이 중고거래를 하는 건 싼값에 취향을 충족시키고 싶거나 요즘 트렌드인 공간을 비우면서 돈도 벌겠다는 마음 아닐까." 중고가 아닌 취향을 팔고, 직거래보다는 비대면 방식으로 승부. 중고거래의 고질병인 사기는 '완전 본인 안증' 같은 기술적 노력으로 극복. 이용자 수, 대중적 인지도 면에서는 '당근마켓'에 뒤지지만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번개장터' 이재후 대표 인터뷰. 인터뷰에서 당근마켓은 여러번 등장하지만 전통의 강자 '중고나라'는 한번도 언급이 되지 않은점도 흥미로운 포인트.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구글·카카오·삼성전자 출신 인재들이 속속 중고거래에 모여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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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오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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