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 "모든 직원은 고객, '회사 팬' 만들어야" [뉴시스 포럼-10년후 한국]
뉴시스
공정 사회로 가는 길은 길고 험난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도구와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서 벗어나 우리가 만든 제품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더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교육 개선, 팀과 관리자 변화 이끌기, 더 포괄적인 사용자 조사 등은 모두 한 걸음 앞으로 내딛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변화가 불편하거나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을지라도 함께 노력하고 창의력을 발취하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훌륭한 엔지니어로서 우리는 편견과 차별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 사용자들에게 최우선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모두가 실패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개선에 힘을 쏟으면 더 빠르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가 되려면 함께 그리고 멈추지 말고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 목표는 불합리함을 겪는 사람들을 더 이상 소외시키지 않고 인류를 더 나은 길로 이끄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미래의 훌륭한 엔지니어로서 우리는 시스템이 미래에 겪을 실패를 막아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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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 오후 12:57
1. PM/PO 커리어는 3개의 단계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세가지는 일을 할 때 거치는 3단계와도 같다. 일의 3단계는 무얼까.
“직원들에게 월급 외에 출근할 이유를 줘야 합니다. 팀장이 좋다던가, 이 일이 날 성장시킨다던가, 이 일이 좋다던가, 이게 다 여기에 해당합니다.“ 박웅현 TBWA 코리아 조직문화연구소 소장은 직원들을 조직에 남게하는 방법을 이렇게 제안했다.
... 더 보기“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바뀌어요.” 조직문화나 구성원 얘기를 꺼낼 때 종종 들리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이 단순한 하소연을 넘어 “이젠 직원들에게 마음을 닫았다”라는 선언처럼 들릴 때가 있다.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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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1.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의 노하우나 디테일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어깨너머로만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작은 차이가 완성도를 판가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