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머지 않아 슈퍼앱이 될 것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배달의민족의 속도와 방향성이 매우 놀랍다. 배달의민족의 '전국별미' 카테고리가 추가. 전국별미는 전국 각지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카테고리. 개인적으로 배달의민족의 신규 서비스 확장 속도와 카테고리 전략이 매우 인상적임. 포장방문, B마트, 선물하기, 전국별미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시장에 빠르게 출시하고 반응을 확인하는 DNA가 완전히 자리잡힌 모습. 아마도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배달의민족의 DB 구조 개편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임. 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미래의 성장을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굉장히 어려운 의사결정이 있었고, 개발단에서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기에 이처럼 비즈니스에서 다양한 시도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 서비스를 확대하는 전략도 매우 인상적임. 이번 전국별미 카테고리는 지역과 상생하는 측면을 넘어 배달의민족이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음. 배달의민족은 카카오와 함께 대체불가한 슈퍼앱이 되어가고 있음.

배달의민족,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전국별미’ 인기

뉴시안

배달의민족,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전국별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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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일 오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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