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생활 벗어나 우뚝 선 ‘빅판’들이 부르는 희망가
Naver
"한국판 <빅이슈>는 2010년 7월 창간해, 격주간지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지난 10년간 1159명(중복 인원 제외하면 525명)이 ‘빅판’(빅이슈 판매원)으로 참여했다." "코로나19는 빅판들의 삶까지 뒤흔들었다. 김선호 빅이슈 매니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30% 수준까지 떨어졌다. 많을 때는 80명까지 되던 빅판도 35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공연이라도 한판 벌여 더 많은 빅판들이 어깨를 겯고 희망가를 부르기를 소망한다." 홈리스 자립 지원 잡지 ‘빅이슈’ 한국판이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오랜 후원자인 디제이 겸 프로듀서 말립의 주도하에 기념 앨범 앨범 ‘시트’도 발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빅판'들은 희망과 용기를 노래한다.
2020년 11월 4일 오전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