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달 탑승소감

저는 열기구나 에드벨룬 같은 도구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어 초대권을 받았을 때부터 정말 가슴이 콩닥 거렸어요.

올라갈 때 무섭지는 않을까 하고 탑승했는데 생각보다는 굉장히 편안했어요 물론 바람이 세게 불고 기상이 나쁘면 운행을 하지 않기에 바람이 잔잔해서인지 크게 흔들림도 없었어요 공중에 체류시간이 오래지 않아 얼렁뚱땅 지나간 것 같아요.

위에서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360도 사진 촬영 할 수가 없었는데 안전을 위한 거라 불만은 없어요. 잠시나마 130m 여의도 상공에서 바라보는 밑의 세계 63 빌딩에서 느꼈던 기분과는 조금 다른 생생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서울달이 아무쪼록 세계의 명물이 되길 바랍니다.

서울달 이용료

여의도 서울달에 오시면 제일 먼저 이용권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 성인 25.000원

• 청소년/어린이 20.000원

• 경로 20.000원

• 장애인 17.500원

• 국가유공자 17.500원

• 기후동행 카드 22.500원

• 단체 22.500원입니다

서울달 유료 탑승은 8월 23일부터이며 저는 초대권을 갖고 있어서 시범 운영 기간 탑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소나기와 낙뢰가 많아서 3시간을 기다린 끝에 우여곡절 끝에 탑승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 운행이 힘들면 키오스크로 예약해 놓고 20분 이내에 오시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저도 불가능할 것 같아 근처 커피숍 가서 커피 주문 하고 나니 기상이 좋아졌다고 카톡으로 연락 와서 부리나케 뛰어가서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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