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엔젤투자 규모가 2000년 벤처붐 수준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치에 이르고 있단 소식입니다. 이는 VC 기관투자자 중심의 벤처투자에 이어 개인들로 이뤄진 엔젤투자 또한 빠른속도로 증가했음을 보여주는데요. 올해 1~8월 엔젤투자 규모는 5425억원을 기록(개인+VC기관) 이는 2000년 연간 5493억원 기록에 육박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가 확실시 됩니다(엔젤투자 통계는 투자자 소득공제 신청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 초기회사 투자를 위해 개인투자자 들이 모여 결성한 개인투자조합은 지난해 총 302개가 결성, 올해는 8월 기준 총 165개 조합이 결성 되었고 이는 개인들 또한 비상장회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투자규모는 과거 벤처붐때와 비슷하지만 그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과거엔 코스닥 상장기업이 벤처붐의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비상장기업인 스타트업과 VC를 포함한 기관투자가 벤처 투자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인해 현재 비상장투자 시장의 열기와 상장시장(주가)의 분위기가 서로 미스매치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가장 앞단의 angel, seed 투자에는 투자가 적극적으로 몰리고 있고, 결국 투자의 목적은 return인 만큼 가장 뒷단의 exit 시장 또한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되어야만 지속가능한 구조가 나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날개 단 엔젤투자 '제1 벤처붐' 뛰어넘었다...18년來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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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엔젤투자 '제1 벤처붐' 뛰어넘었다...18년來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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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1일 오후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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