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 컴퓨팅③] 에지와 클라우드가 결합해 디지털 트윈으로 진화
아이티데일리
곁에 두는 작은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최근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스마트홈까지, ‘스마트 X’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X가 떠오르면서 이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에지(Edge) 컴퓨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함께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신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비롯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사(MSP), 이동통신사, 콘텐츠 네트워크(CDN) 제공사 등 수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만 봐도 에지 컴퓨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 있다.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에지단에서 발생하는 수백억 개의 디바이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까운 곳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며, AI부터 머신러닝 등 다양한 신기술을 에지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데이터의 처리 속도는 더 빨라지고 효율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며, 인텔리전트한 에지 컴퓨팅과 클라우드의 기능을 기반으로 과거의 문제를 추적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인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될 것이라는 얘기다.
2020년 11월 18일 오전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