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팔지 말고, 습관을 만드세요> 1.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수많은 자극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사용자의 마음 속에 계속 의미 있는 존재로 남을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2.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시장에서는 수백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그들이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그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3. 강력한 사용자 습관을 형성하는 데 성공한 기업들은 수익 면에서 여러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들이 만든 상품에는 '내부적 계기'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서 유도하지 않아도 사용자들이 제 발로 (그 제품을) 찾게 되는 것이다. 4. 가령 조금만 심심하면 사람들은 곧바로 트위터에 들어가고, 외롭다고 느끼면 어느새 페이스북에 올라온 새 글 목록을 읽고 있고, 어떤 의문점이 생기면 복잡한 이성적 사고를 거치기 전에 구글에서 이를 검색한다. 5. 이렇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해결책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다. (게다가) 여기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마케팅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 니르 이얄& 라이언 후버, <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