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또는 지자체 등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를 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은 hwp를 구매를 해서 사용하고 있을것이다. 그 이유는 정부의 표준 양식의 한글과 컴퓨터에서 만든 HWP형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들이나 민간에서는 MS office나 google docs등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초/중/고/대학교의 과제는 주로 MS office를 사용해서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일상 다반사다. 물론, 어떻게 좋은가, 누가 만들었는가를 논의하자는게 아니다. 민간과 공공의 규격의 다르다보니 추가적인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설득력이 약해보인다. 그보다는, 스마트 디바이스 세상에서 문서 접근 용이성을 고려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최근 전자정부 서비스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가 ODF 전면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과 달리,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공문서 생산에 앞장서는 모습도 발견됐다. ODF(Open Document Format) 의 하나인 'ODT'(ODF, PDF) 전체 공문서를 유통하겠다고 발표한 경기도와, 보도·정책자료를 ODT로 전환할 계획을 꾸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그 사례다. 물론, 이러한 정책 변화는 또다른 시간과 예산이 들어가고, 또다른 형평성 시비가 일 수 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하다고 한 건,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 살아남는다는 또다른 의미가 아닐까 싶다.

어떤 워드프로세서로든 열리는 'ODT'…"국민 문서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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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워드프로세서로든 열리는 'ODT'…"국민 문서 활용도↑"

2020년 11월 22일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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