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화 님아, 그 길을 제발 건너주오
Brunch Story
다만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한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여, 여러 매장 중 하나를 골라 방문하는 미션을 주었는데, 모든 팀이 유독 한 곳은 선택하지 않았길래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곳 만 유일하게 길 건너 위치해 있던 것을 깨닫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2️⃣ 이처럼 사람들의 무의식을 움직이는 동선의 힘은 정말 강력한데,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주변처럼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언제나 치열하죠.
3️⃣ 하지만 이러한 동선이 늘 절대적이진 않은데, 결국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그 효과도 차이 나기 마련이며, 동선 자체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고, 때로는 정말 좋은 경험은 동선의 한계를 뚫고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글에서는 오프라인에서의 동선만 다뤘지만, 사실 온라인에서도 동선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손이 가기 편한 위치, 눈에 잘 띄는 위치는 정해져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갔던 요소들도 어쩌면 엄청난 고민의 산물일지 모릅니다. 아니 적어도 대부분은 경험적으로라도 여러 계산 끝에 배치된 것일 가능성이 높으니, 여유되실 때 찬찬히 살펴 보며 그 의도를 추측해 보시면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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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3일 오전 11:26
일을 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잘 된 것’들과 ‘잘되지 않은 것’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이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