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세계 1위' 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추진…MS 맹추격
Naver
"세일즈포스가 슬랙 인수에 성공하면 MS의 업무용 메신저 팀즈와의 경쟁구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슬랙은 그동안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MS의 팀즈와의 경쟁에 밀려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는 과정에서도 큰 수혜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 산하로 들어가면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뒤죽박죽인 사무용 이메일을 대체할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최근 MS '팀즈’에 밀리고 있던 '슬랙'에 세일즈포스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했다. 세일즈포스가 170억달러(18조7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슬랙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 세일즈포스가 슬랙을 인수하게 되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MS와의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 MS는 4년 전 세일즈포스와의 경쟁 끝에 인맥 관리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을 사들였고, 현재는 '팀즈’ 사업 확대에 총공세를 펼치는 중.
2020년 11월 27일 오전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