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KB증권의 엔터테인먼트 업종 리포트 1. 내년 2021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해가는 시기. 언택트와 콘택트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플랫폼 비즈니스와 온‧오프라인 콘서트 관련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2. 올해 글로벌 음악시장은 코로나19로 콘서트 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30%가량 축소될 전망이다. 한국 음악시장도 18% 축소가 예상되지만, 음반 시장은 오히려 매출액이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콘서트에 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음반‧음원 구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 3. 업체별 전망 ◇ 빅히트, 2020년 플랫폼과 콘서트로 수익 상승 기대= 빅히트는 향후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40.3%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6000원을 제시했다. 11월 27일 종가기준 상승여력은 43.8%이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백하는 지드래곤 효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향후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을 165.6%로 제시됐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6만4300원이다. 11월 27일 종가기준 상승여력은 42.7%이다. - 여자 BTS라 불리는 막강한 팬덤을 가진 블랙핑크와 4년만에 컴백을 예고한 지드래곤의 왕성한 활동이 예상. 이들은 글로벌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데뷔 연차가 쌓인 만큼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온‧오프라인 투어가 가능하고, 구독자수를 바탕으로 한 유튜브 수익 또한 점진적인 확대가 기대된다. ◇ 제이와이피, 중국 텐센트뮤직과 조인트벤처=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는 향후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14.0%로 예측됐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11월 27일 종가기준 상승여력은 39.9%이다. - 중국 텐센트뮤직과 조인트벤처(JV)로 선보인 보이그룹 '보이스토리'에 이어 일본 소니뮤직과 선보인 걸그룹 '니쥬'로 한국식 프로듀싱과 아이돌 육성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 ◇ 에스엠, 엔터 본업 외에 자회사는 코로나19 타격 있어=에스엠은 향후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7.1%로 전망됐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700을 제시했다. 11월 27일 종가기준 상승여력은 22.3%이다. 충성도 높은 팬덤과 높은 음반 판매량 보유, 그룹 내뿐만 아니라 그룹 간 유닛 활동을 통한 시너지 창출, 비욘드라이브와 리슨 등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한 콘텐츠 수익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2021년 엔터테이먼트 업종 일제 상승 예상 ‘덕질하기 좋은 세상’

이뉴스투데이

2021년 엔터테이먼트 업종 일제 상승 예상 ‘덕질하기 좋은 세상’

2020년 12월 2일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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