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휴대폰 반전 노리는 LG `롤러블폰`
Naver
"LG전자가 7년 만에 휴대폰 사업 부문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반전의 트리거(방아쇠)는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LG 롤러블 폰'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서도 내년 LG전자 휴대폰 출하량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화웨이 공백이 커지고, 미주 지역 제품 출하량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LG전자의 회심의 역작 '롤러블폰'이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되고, 3월에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폴더블 폰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폴더블을 건너뛰고 바로 '롤러블'로 가는 전략. 중저가 제품만 팔리는 LG전자에서 마침내 플래그십 스마트폰 히트작이 나올까. 2014년 7810만대를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였던 LG의 스마트폰 판매의 반등이 이루어질까.
2020년 12월 7일 오전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