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SPA' 거센 반격...탑텐·스파오, 유니클로 꺾었다
Naver
"탑텐 4300억원, 스파오 3300억원, 무신사스탠다드 1000억원. 지난해보다 각각 28.7%, 3.8%, 58.7% 늘어난 규모다." 일본 불매 운동과 코로나19 태풍으로 국내 SPA 브랜드들이 기회를 잡았다. 'SPA 챔피언' 유니클로의 매출이 1조3780억원에서 54.3%나 급감한 6297억원을 기록한 사이 국내 브랜드들의 매출은 두자릿수 상승. 2015년 무신사의 PB 브랜드로 출발해 '유니클로 대항마’를 모토로 내건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진 상황.
2020년 12월 16일 오전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