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사리로 친환경 제설제를] [🌿 배경] 예쁜 별 모양과 달리 불가사리는 어민들에게 골칫덩이였습니다. 바지락, 전복, 피조개 등 고가 수산물을 무차별으로 포식하여 매년 3-4천억의 피해를 입힙니다. 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퇴치사업을 벌이고 수매하고 있지만, 폐 불가사리의 활용처를 마땅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 핵심 내용] 스타스테크(https://starstech.co.kr/)는 불가사리로 친환경 제설제, 화장품 원료, 액상비료를 생산합니다. 불가사리의 다공성 구조체로 제설제를, 콜라겐으로 화장품 원료를, 남은 잔해를 액상 비료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 인사이트] - 폐기물에는 생활폐기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재활용 소재가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합니다. 폐플라스틱이 양도 많고, 또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하지만 불가사리와 같은 의외의 폐기물들도 있습니다. - 지속가능한 재활용 산업을 위해서 지속적고 안정적인 가격의 자재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이런 면에서 폐불가사리는 주목할만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까요.  “재료 수급에 들 비용을 연구개발에 사용하고 있다.”는 양대표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 하나의 원자재료 여러 상품을 개발하였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합니다. 만일 필요한 부분만 사용하고, 나머지가 버려졌다면 또 다른 폐기물을 양산하는 셈인데, 스타스테크는 남은 폐액까지 모두 처리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