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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Growth) 관련 도서 소개📚 데이터 읽기의 기술 - 차현나 그로스를 위해 ‘데이터‘는 필수적입니다. 데이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세상이 바뀌는 속도가 심상치 않다. 당장 5년 뒤 어떤 회사가 살아남을지, 흥할지,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 다만 확실한 것은, 데이터의 가치를 알고 그 데이터를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기업과 그러지 않은 기업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데이터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다. 이미 데이터는 세상에 넘쳐나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공공 데이터와 액티브 데이터가 흩뿌려져 있다. 데이터의 목적을 설정하지 못한다면 발전하는 기술 속에서 어떤 데이터를 가치 있게 활용해야할 지 모른 채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데이터를 공부할 때 초기에는 개별 기술에 집착하게 된다. 파이썬, SQL, R 등을 열심히 공부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알게 된다. 이 다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내가 무엇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문제를 정의해나가야 할지. 왜 우리는 데이터를 배워야할까? 결국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고객을 알아야하고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 데이터가 필요하다. 우리는 소비자에 대해 아주 파편화된 부분 밖에 알 수 없다. 우리가 수집하는 데이터는 소비자의 아주 작은 부분들을 알아차릴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성장하기에 바빠 기본적인 내부 데이터 분석을 게을리하면, 소비자가 보내는 이상 신호를 발견하지 못한다. 데이터의 육하원칙 :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서비스/제품을 구매했는 지 파악해라. ‘왜 구매했는 지?’는 행동 데이터로 파악이 어렵다. 이 부분은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서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이렇게 육하원칙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저장한 후에 개인에게 맞는 정보 제공과 제품을 추천하는 데 활용한다. 소비자를 분류할 때 인구통계학적 분석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를 분류해야 한다. (코드잇을 수강할 때 자기개발, 취업, 이직 등 어떤 목표로 수강을 하는 지 등) 우리 회사의 상태를 점검할 때, 크게 세 가지를 확인해보자 1. 인력 :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있는가 2. 시스템 :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가 3. 데이터 : 어떤 종류의 데이터가 있는가?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고려되어야할 부분과 극복해야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 대표/임원들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어야 하며, 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추친할 수 있는 담당 인력도 있어야 하며, 이러한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팀원들도 있어야 하며, 데이터를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액션으로 실행할 수 있는 인력도 필요하다. 또한 단기간에 엄청난 성과가 나오기 어려운 것을 인정하고 장기적으로 인력/비용을 투자할 수 있는 여건도 필요하다. —— 흔히 말하는 Data-driven을 위해서 전사적인 시스템과 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개인의 역량도 필요합니다. 저도 그로스에 관심을 가지면서 데이터에 깊은 관심이 생겼고 앞으로 꾸준히 역량을 쌓을 예정입니다.
2020년 12월 26일 오전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