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앤라이프 밸런스라는 말을 할 때 보통은 오 | 커리어리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라는 말을 할 때 보통은 오늘 이 순간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나는 기본적으로 나의 일생의 기간을 펼쳐놓고 고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20대는 무조건 투자의 시기다. 다양한걸 해보건 한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건 나의 삶을 어느정도 갈아 넣어야할 필요가 있다. 좋은 보스가 있으면 100% 따라보는 것도 좋고 내가 회사 지분 0.1%도 없어도 소유자인 것 처럼 일을 해보는 것도 좋은것 같다. 이 시기를 놓쳐 버리면 30대 부터는 똑같이 인풋을 넣어서 아웃풋을 만드는 그냥 선형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다. 결과적으로 매해 노동자로서의 내 시간당 가치는 대폭 상승을 해줘야만한다. 그래야지 30대가 넘어서 40대, 50대가 되었을 때 남을 통해서 생산하는 그룹에 속할 수가 있다. 이때 부터는 내가 내 삶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고 남은 삶을 단순 노동으로 살지 않아도 된다. 이걸 못하면 결국 20대 때 하는 잡무를 30대에도 하게 되고 조금 더 나은 잡무를 40대에도 하게 되고 결국 50대에는 아무것도 생산할 수 없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건 나의 삶을 여전히 갈아 넣는 방식으로만 돈을 벌 수있다. 미안한 얘기지만 20대에 취직하자마자 주말마다 여행을 가고 휴가만 기다리는 사람은 30대에도 별볼일 없을거라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는 내가 평생 일해야하는 전체 시간이 있을 때 그걸 어느 시점에 많이쓰고 어느시점에 적게 쓰냐의 문제다. 일종의 최적화 문제인데 보통은 그걸 앞에 많이 두면 뒤에는 꽤 편하게 갈 가능성이 커진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2020년 Z세대, 밀레니얼 세대, X세대, 86세대의 워킹트렌드 비교 조사 발표

데일리팝

2020년 12월 27일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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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릴스가 나오고나서야 드디어 한국에서의 인스타그램의 용도를 알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내 주변 친구들 애기자랑, 맛집탐방, 스토리로 실시간 상황 공유하기 정도로 사용되는 줄 알았다. 그것도 있지만 사실 다른 용도가 더 크다. 한국에서의 인스타그램이란 애매한 인플루언서 복지 플랫폼에 가깝다. 태생적으로 몸매가 좋거나 얼굴이 예뻐야하는 불안정한 직업을 가진 여자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애매한 수준의 팔로워를 모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필라테스 강사나 치어리더들이 있다. 이들의 90%는 본업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으로 흘러 들어온다. 춤도 추고 릴스도 하고 몸매자랑도 하면서 많으면 몇만대의 팔로워를 모은다. 순진한 사람은 '광고비'를 받고 조금 영악한 사람은 공동구매로 효소를 판다. 유투브 혹은 연예인을 하자니 끼가 부족하다. 그렇다고 본업에서 성공하자니 그건 그거대로 어렵다. 그런 사람들이 그나마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monetization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스타그램이다. 그러니 다들 기를 쓰고 춤추고 바디프로필을 찍는건가 싶다.

노마스크로 전국 누벼도 욕 안먹는다, 인플루언서 그녀 정체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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