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고젝 #토코피디아 인니 데카콘인 고젝이 토코피디아와 합병 논의를 전개 중이라고. 합병 법인의 가치는 18B USD (약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고젝이 그랩과의 합병 논의에 난항을 겪자 같은 로컬 기업인 토코피디아와 논의를 가속화시키는 듯. 또는 그랩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일 수도. 고젝은 그랩과 합병 논의하면서 지속적으로 50%에 가까운 지분율을 요구해왔고, CEO 자리를 주장했음. 그러다보니 얼마전 그랩은 창업자인 앤서니 탄이 “CEO”가 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함 (너무 뜬금없는 타이밍이라 협상에 활용하고자 내보는 것으로 추정) 그랩과 고젝, 둘 다 2022년 IPO를 조건으로 투자를 받았고, 그 전에 합병을 서둘렀던 이유는 독점적 1위 사업자가 되는 것이 수익성 확보의 핵심이기 때문 — 푸드 딜리버리는 전 세계적으로 과점 사업자 (35%이상 M/S을 가진 2등 사업자)도 수익성이 나는 구조이나, — 모빌리티 사업의 경우, 절대적 1위가 되어야 가격 결정권을 가지면서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 (예, 2019년에 태국 그랩은 가격을 연초대비 연말에 거의 3배 가까이 올렸는데 이는 경쟁자가 없기에 가능한 일)

인니 대표 스타트업 고젝, 토코피디아와 합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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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대표 스타트업 고젝, 토코피디아와 합병 논의

2021년 1월 5일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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