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베스트바이의 코로나 돌파구, 오프라인 매장이 '풀필먼트'로 - Byli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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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성장한 베스트바이> 1/ 베스트바이의 실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견조했는데, 2021년 3분기 베스트바이의 매출액은 108억 5000만달러(약 11조9000억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21% 증가 2/ 이는 온라인 사업의 성장 때문으로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5.6%에서 35.6%까지 증대됨 3/ 이러한 혁신이 가능했던 이유는 2019년 코리 베리가 새로운 CEO로 부임하면서 혁신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2020년 코로나가 터지자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했기 때문임. 보통 새로 부임하면 무엇을 더 하려하나, 지금 시기에는 무엇을 안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 4/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고, 매장 영업 시간을 단축하고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인력의 구조조정을 단행 5/ 한편 코로나 시기에 많이 팔리는 랩탑, 웹캠, 조명 등에 대한 재고를 추가로 확보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였으며,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는 일종의 픽업 센터로 활용함 6/ 코리 베리 CEO는 CES2021에서 이러한 전략을 설명하였으며,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코로나 시대 ‘옴니채널’ 소비 패턴을 강조함 7/ 다만, 작년 3분기 실적은 코로나로 문을 닫았던 매장을 6월부터 오픈했기에 2분기 억눌렸던 소비가 3분기로 몰렸을 가능성도 높아 4분기 실적을 확인하는 것이 이러한 전략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할 것으로 보임
2021년 1월 13일 오후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