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하는 AI, 유일한 성공사례의 교훈 ] "말실수는 곧 서비스 종료였으니, (...) 그 덕에 살아남는 인공지능이란 결국은 과도하게 필터가 걸린 자동인형뿐이다. 샤오빙의 기술력이란 정작 생각해야 할 화제가 등장했을 때, 즉시 ‘다운그레이드’해서 기분 상하지 않게 대화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애교에 있었다. 챗봇과 대화를 하면 할수록 허무해지는 일은 내 탓이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테이와 페이스북의 M 모두 금방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유일하게 중국 Bing의 샤오빙(小氷)이 1억 2000만 명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이유는 철저한 검열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AI가 실제로 생각해서 답변해내도록 만들 수 없고, 잘못된 답변은 곧 서비스 종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너무도 크다는 것이죠. 이 리스크 때문에 구글 홈이나 아마존 알렉사도 일상대화 영역은 시도하지 않는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티클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사례들도 언급되고 있어 흥미로운데요, 아티클 원문을 꼭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디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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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오전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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