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리포트]CES2021이 제시한 5G의 5가지 트렌드
Naver
<5G가 가져올 5가지 변화 - CES2021> 1/ VR·AR·디지털 교육 일상 침투 이끈 5G “5G 3년차에 접어들면서 VR과 AR은 일상으로 파고 들었다. 한스 베스트버그 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는 CES2021 기조연설자로 나서 "5G망과 7대의 카메라로 미국프로풋볼(NFL) 경기를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풋볼 경기처럼 피사체의 움직임이 많은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지닌 5G망이 필수적이다. 교육 분야에도 5G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교육 교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5G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2/ 스마트시티의 상시 연결상태, 5G가 필수 “스마트시티에서도 5G는 빠질 수 없는 인프라다. 스마트시티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교통과 각종 시설 등 도시 인프라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교통·환경·주거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람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도시를 뜻한다. 도시의 도로와 신호체계, 주요 건물, 자동차 등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들이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며 주고 받으려면 5G가 필수적이다.” 3/ 자율주행차와 드론 “자율주행차가 외부의 인프라 및 주변 차량과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5G망은 필수적이다. 자동차가 운행하면서 각종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외부와 주고 받으려면 통신이 지연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4/ 5G 스마트폰의 진화 “LG전자는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롤러블폰 'LG 롤러블'은 CES2021에서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으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CES2021에서 LG 롤러블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상을 통해 LG 롤러블의 디스플레이가 펼쳐지고 말려 들어가는 장면을 선보였다. 화면 크기를 늘리고 줄일 수 있는 LG 롤러블의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 5G, LTE 그늘서 벗어나야…SA 주목 “5G도 상용화 3년차를 맞으면서 서서히 SA(단독모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이 5G망에 연결돼있어도 LTE로 전환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5G 전국망이 구축되고 SA로 전환되면 보다 안정적인 5G망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6/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5G를 상용화했고 다른 국가들도 속속 5G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5G는 우리의 일상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기술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기반 통신망 역할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교육·교통·의료 등의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1월 17일 오전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