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에 기가지니= 통신사의 넥스트는 자동차 - 1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 내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뮤직’뿐 아니라 음성인식 AI 서비스 ‘기가지니’도 탑재된다. 이번 계약은 KT와 테슬라가 앞서 2017년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목표로 KT의 통신망을 구축하는 내용의 계약서를 체결한 이후 이뤄진 조치다. - 아울러 KT는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테슬라의 텔레매틱스가 국내에서 구현되는 것을 목표로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텔레매틱스는 도로 교통 체계에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 시스템을 도입해 양방향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 - 앞서 KT와 기술 협력을 진행한 현대차는 2018년 출고한 투싼 모델부터 홈투카 서비스를 탑재해 기가지니 음성 명령으로 차량의 시동, 온도설정, 문잠금 등을 제어할 수 있고, 르노삼성 차량에는 AI 오토 어시스턴트가 연내 탑재될 예정이다. - KT 관계자는 “KT는 2021년 본격적으로 KT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커넥티드카 플랫폼 사업자로서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에 KT '기가지니' 음성인식 탑재

이데일리

테슬라에 KT '기가지니' 음성인식 탑재

2021년 1월 18일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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