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옥자’(2017)와 ‘킹덤’(2019) 같은 오리지널 콘텐트에 힘입어 성장했다. 국내 이용자는 816만 명으로, 웨이브(370만)와 티빙(279만)을 크게 앞섰다(2020년 12월 닐슨코리안클릭). 넷플릭스는 K-콘텐트와 ‘상생’을 강조한다. 기존 방송사나 유통 플랫폼보다 제작비를 후하게 쳐줬다. 저작권을 몽땅 넘겨받는 매절계약을 주로 하면서도, 콘텐트 창작자들에게 호평받은 이유다." "애플뮤직은 2016년 국내 진출했지만 별 파장을 못 일으켰다. 유튜브 뮤직도 아직은 ‘유튜브 프리미엄’ 영상의 연계품으로 인식된다. 카카오·지니뮤직 등은 ‘음원 서비스사’일 뿐 아니라 ‘음원 유통사’다. 유통사의 협조 없이 음원 서비스가 어렵다. 애플 뮤직이 그랬듯, 스포티파이의 국내 음원 확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을 뒤흔든 넷플릭스의 길, 찻잔 속의 태풍에 그쳤던 애플뮤직의 길. 올 상반기 한국에서 런칭하는 스포티파이는 어느쪽의 전철을 밟을까. 관건은 음원 확보와 ‘오리지널 콘텐트’.

스포티파이, 한국 시장도 접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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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0일 오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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