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억짜리 생산성 팁: Ivy Lee 메소드 조직의 효율을 두고 고민하던 찰스 슈왑은 생산성 컨설턴트인 Ivy Lee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임원들을 15분만 모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맘에 드는 만큼 페이를 하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모인 임원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 매일 퇴근하기 전 내일 달성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6가지 일을 적어라. 6개를 넘기지 마라. 2. 그 6가지를 우선순위에 따라 배열하라. 3. 다음 날 출근 후 제일 먼저 1번 과제에 착수하라. 그걸 완료하기 전에 2번으로 넘어가지 마라. 4. 6번까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되, 그날 마무리하지 못한 과제가 있으면 그것을 내일 달성할 6가지 일에 포함시켜라. 5. 이 과정을 매일 반복하라. 이 단순한 방법이 가져다준 엄청난 결과에 탄복한 찰스 슈왑은 현재 한화 가치로 환산하면 6억 가량 되는 수표를 Ivy Lee에게 써줍니다. 이 15분짜리 조언이 작동한 원리는 명확합니다. 1. 언제, 어디서, 누구나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함. 2. 쌓여있는 일들 속에서 중요한 6가지를 찾고, 우선순위를 고민하게 하는 핵심적인 사유를 유도. 3. 하루를 시작할 때 그날 할 일이 이미 결정되어 있으므로 일을 시작하는데 걸리는 마찰을 최소화. 4. 모든 순간에 단 하나의 일을 하게 설정함으로 멀티태스킹이라는 거짓 생산성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 지금 바로 적용할 가치가 있어 보여서 저도 당장 개인 업무 관리 폼을 바꿔보고 있습니다.

The Ivy Lee Method: The Daily Routine for Peak Productivity

James Clear

The Ivy Lee Method: The Daily Routine for Peak Produ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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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2일 오전 9:10

댓글 4

  • 주어지는 일 위주로 하는 포지션일 때 유용하겠네요.

    그러네요-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경우엔 방법론 선택이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베들레헴 철강 같은 큰 기업 임원들에게도 유용했다니, 복잡한 일도 결국 하나의 to-do로 쪼개서 집중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앗 죄송합니다. 댓글 내용을 반대로 달았네요. 그런데 수정이나 삭제가 안되네요... ㅠㅠ 주어지는 일이 위주가 아닌 포지션일 때 더 유용하겠네요 가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저는 교사이고 교무기획부장인데... 정해진 수업이랑, 가정통신문, 공문(여러건) 발송, 회의 등... 하루에 자잘한 건수가 6개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일이 수시로 들어오기도 하고요. 수업이나 이런 건 시간표도 정해져 있고... 어찌보면 시간표와 우선순위가 정해진 것이 많은 경우엔 위에 메소드가 별 위력을 발휘 못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자율적으로 기획하거나, 특정기간을 두고 해야 하는 일이 여러개 들어올 때는 위에 메소드를 응용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실상은 주로 주어지는 스케줄과 우선순위에 허덕이네요.

    아 그러셨군요-! 선생님의 하루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바쁘고 여유가 없네요ㅜ 요즘처럼 변동성이 많은 때엔 더 그러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