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배달 알림 방식이 궁금하여 한달 동안 직접 배달 기사를 해본 디자이너 이야기 ] 디자이너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리서치를 합니다. 설문을 하기도 하고 데스크 리서치로 정량적인 지표들을 모으기도 하고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보기도 하죠. 그 중에서도 최고는 직접 해보는 것일텐데요...! 여기 실제로 배달 알림 방식이 궁금하여 한달 동안 직접 배달 기사를 해본 디자이너 분이 있습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배달 알림 방식이 궁금하셨던 '베이컨UX'님께서는 이를 제대로 알아보고자 한달 동안 퇴근을 한 이후 배달 기사 일을 하셨다고 해요. [ 🔎핵심요약] - 한달 동안의 직접 경험을 통해 몇가지 포인트들을 정리해주셨습니다. - 배민과 쿠팡이츠는 배차 방식(배달기사에게 일이 정해지는 방식)이 다릅니다. 배민은 배달기사의 능력에 다라 한번의 여러개의 배달을 받을수도 있지만, 쿠팡이츠는 하나의 배달만 수행하게 되어있습니다. - 두 회사 모두 라이더를 위한 앱 UI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화려한 인터페이스보다는 기능적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표현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 배민 같은 경우는 여러 배차를 진행할 때 최적의 경로를 보여주어 효율적인 다중배차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쿠팡이츠의 경우는 한번에 한 건의 배달만을 수행하는데 이 때 라이더의 여정에 따라 UI를 잘 배치해두었습니다. - 두 회사는 개인(고객) 정보 처리에 있어서도 다소 다른 점을 보이는데, 배민 같은 경우는 배달 완료 이후 배달 수행 내역에서 정보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반면 (물론 주요 정보는 마스킹 처리) 쿠팡 이츠는 배달을 완료하면 금액/시간/날짜 정보만 남겨집니다. - 이외 배달기사 분들의 오픈 카톡방에서 나온 이야기들도 아티클 내에 언급주셨습니다. (기사 분들의 힘든 점들...) 궁금한 점을 보다 제대로 알아보고 싶어서 실제로 배달 기사 일을 해보고 정리를 하신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달리는 많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분들에게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 !

배달 기사가 된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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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가 된 디자이너

2021년 1월 28일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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