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DUETTOラ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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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뛰어넘은 '비대면 앙상블 연주'에 대한 수요는 인터넷 초기부터 있어왔는데 물리적인 회선 딜레이의 제약으로 현실화가 어려웠음. 하지만 밀리초 단위의 싱크를 맞추어 온라인 FPS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요즘 환경, 심지어 판데믹으로 비대면 수요가 크게 증가한 지금이라면? 야마하가 개발한 넷듀엣또NetDuetto 기술, 그리고 이를 이용한 싱크룸SyncRoom 서비스는 작년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본의 상당수 유명 연주자들이 이를 이용한 스튜디오 원격 라이브 스트리밍을 선보이고 있음. 스트리밍을 보면 헤드셋을 쓰고 연주 중에도 서로, 또는 접속자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오프라인 앙상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 아직 일본어로만 서비스하고 있으며 과금은 별도로 없음. 일본 밖에서는 회선이 불안정하다는 소문도... ?
2021년 1월 29일 오전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