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톡] 당당하게 '돈 이야기' 하며 삽시다
조선일보
"한 금융 스타트업에서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젝트 ‘마이 머니 스토리’는 그런 점에서 반갑다. 작가, 배우, 탐정, 청소부, 세일즈맨 등이 나와서 대놓고 돈을 말한다. 인터뷰 진행자 스터즈 터클이 쓴 책 ‘일'의 머니 버전이라고 해야 할까. “유튜브에서 ‘돈’을 검색하면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영상만 수천 건이 나와요. 왜 벌어야 하는지 말하는 영상은 쉽게 찾아볼 수 없죠. 모두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부자가 되기를 꿈꾸면서 ‘왜’를 묻지 않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안성은 마케터의 말이다. 나인뮤지스 전 멤버였던 가수 류세라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중학교에서부터 돈을 가르치면 좋겠어요. ‘돈은 악하다’라는 식의 이분법은 제 세대에서 끊어야 할 것 같고요. 돈의 속성, 필요성, 세금, 집, 저축 등을 꼭 가르쳐야 해요. 저처럼 경제적 지식이 뒤처졌다는 느낌, 출발선이 다르다는 느낌은 들지 않게 해 줘야죠.”" 손현 에디터님 덕분에 오늘자 조선일보에 '마이 머니 스토리'와 제가 한 말이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어떻게 돈을 버는지'보다 '왜 돈을 버는지'를 묻는 컨텐츠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My Money Story] www.instagram.com/toss.mymoneystory/
2021년 2월 1일 오전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