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에 기업들 비상... "직원 안전확보 최우선"
Naver
<미얀마 쿠테타> 1/ “미얀마 군부가 1일 새벽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국경이 봉쇄됐다. 미얀마 영내 모든 공항이 폐쇄되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과 경제인들의 발이 묶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3/ “코트라와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내 기업이 미얀마에 설립한 법인 및 지사는 총 107곳이다. 이들 기업이 현지에 투자한 금액은 6억6800만달러(약 7500억원) 규모다.” 4/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기업 대부분은 의류봉제 업종이다. 태평양물산(007980), SG세계물산(004060), 오팔 등 83개사가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5/ “대기업 진출도 활발하다. 효성(004800)은 1995년 미얀마에 진출해 철강·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005490)는 1997년 합작사를 세워 아연도금강판을 생산 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각각 2013년, 2014년 현지에 지점과 판매·관리 담당 사무소를 설립했다.”
2021년 2월 1일 오전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