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ve Love! - 여러분은 주는 사람인가요, 받는 사람인가요?] '이타적인 사람은 사회생활 잘 하기 어렵다, 절대 호구 잡히면 안 된다, 착하게 살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경영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애덤 그랜트는 다른 시각을 제시합니다. 세상에는 주기만 하는 사람 (Giver), 받은 만큼 주는 사람 (Matcher), 받기만 하는 사람 (Taker)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Matcher에 해당하구요, Giver와 Taker는 비슷한 비율을 차지합니다. 이 중에서 어떤 부류의 성과가 제일 낮을까요? 우리가 생각한 대로 이타적인 사람들이 정말 성과를 못 내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연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느라 정작 자기 일을 할 시간과 에너지가 모자랐거든요. 엔지니어, 의사, 영업 사원 등 여러 직업을 대상으로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제일 성과가 안 좋은 사람들은 모두 Giver였습니다. 그럼 어떤 부류의 성과가 제일 높을까요? 다행히도 Taker는 아닙니다. Taker는 빠르게 성공하지만 빠르게 몰락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Matcher라서 Taker를 만나면 Taker에게 벌을 주려고 하거든요. 놀랍게도 최고의 성과 역시 Giver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Giver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을 도와 '조직 전체'를 향상시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인정해주는 곳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이죠. 그렇다면 Giver가 성공하는 환경. 즉, Giver와 함께 조직 전체가 성공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덤 그랜트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1. Giver가 번아웃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준다 2. 서로 도움을 요청하기 쉬운 문화를 만든다 (심리적 안전감!) 3. '좋은 사람과 함께하기'보다 '나쁜 사람 제거하기'에 집중한다 - Taker 한 명이 팀 전체를 오염시킵니다 결국 정리하면 직전에 소개했던 유튜버 과나의 행복론 '남을 돕는다 생각하고 행동하면 행복하고, 심지어 돈도 잘 벌 수 있다!'와 같은 메시지입니다. 우리나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제시하는 행복론이 미국 경영학 교수가 연구한 이론이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Taker 구분법을 포함해서 제가 소개하지 못한 내용도 담겨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