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부분의 소비는 '남을 위한 소비'다. 2. 편의좀 도시락이나 회전초밥처럼 '나를 위한 소비'에는 철저하게 아끼고, 인스타그램이나 오프라인에서 '자랑 할 수 있는 소비'에 많은 돈을 쓰는 이유는 소비자는 똑똑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자신에게 더 큰 쾌락임을 안다. 불황이라는 외적요인은 이를 더욱 선명하게 인식시킨다. 3. B2C 기업이라면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자신의 사업이 남을 위한 소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지, 나를 위한 소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지 냉정하게 생각해볼 시점인 것 같다. 나도 만족시키면서 남도 만족시킨다는 어정쩡한 가격정책과 제품기획은 살아남기 힘들어 질것 같다.

40만원 아니면 1000원···이게 아니면 일본 스시야 망한다

중앙일보

40만원 아니면 1000원···이게 아니면 일본 스시야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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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0일 오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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