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뜬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모델이다. 수백억~수천억원 투자금을 유치해 자금력이 두둑해진 스타트업이 앞장서 좋은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있다." 수직적인 조직 문화, 리스크 회피, 정보 둔감 등의 이유로 대기업은 스타트업을 인수하지 못한다. 반면, '야놀자'는 호텔나우, 레저큐를, '직방'은 호갱노노, 우주, 네모를 인수했다. 생태계를 구축해 '후배 스타트업'과 힘을 합치기 위함이다. 미국에서는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선배 스타트업'들이 유튜브, 안드로이드, 인스타그램 등의 '후배 스타트업'을 품어 힘을 합쳤다. 그때의 결정이 지금은 '신의 한수'로 불린다.

[임정욱의 스타트업 세계] 대기업 대신 스타트업 엑시트 돕는 '선배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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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의 스타트업 세계] 대기업 대신 스타트업 엑시트 돕는 '선배 스타트업'

2019년 12월 2일 오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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