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디렉터는 ‘덕후(마니아)가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그가 기획한 공간을 보면 이런 ‘덕후’ 기질이 잘 묻어있다. 어떤 한 가지에 정통한 깊이 있는 취향이 있다는 얘기다. 특히 빈티지 공예품 편집숍 오르에르 아카이브는 이런 김 디렉터의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난 공간이다. 어릴 때부터 뭔가를 모으는 데 열중했던 그의 소장품을 모아놓은 곳으로 유리 공예품부터 빈티지 커트러리, 심지어 돌멩이까지 세상에 하나뿐인 온갖 아름다운 물건들이 놓여있다." 특정 분야에 단단히 빠져있는 '덕후'만이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덕후는 미친 사람이니까. 오직 미쳐있는 자만이 미친 결과물을 낼 수 있으니까. '자그마치', 'WXDXH’, '오르오르'를 만든 김재원 디렉터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도 덕후였다.

서울의 이스트 런던 꿈꾸다, 성수동 부흥 이끈 한 사람

n.news.naver.com

서울의 이스트 런던 꿈꾸다, 성수동 부흥 이끈 한 사람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19년 12월 4일 오전 5:49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어중간한 실패가 남기는 후회》

    ... 더 보기

     • 

    저장 2 • 조회 577


    🏦하루 10명도 안 오는 은행 점포, 어찌해야 하나요?

    ... 더 보기

    “하루 10명밖에 안 오는데”...발길 끊긴 은행점포, 폐쇄도 못하는 까닭은 - 매일경제

    매일경제

    “하루 10명밖에 안 오는데”...발길 끊긴 은행점포, 폐쇄도 못하는 까닭은 - 매일경제

    조회 187


    온리팬스는 영국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서 2023년 11월 말 기준 66억달러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3억7500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로이터는 이 같은 빠른 성장세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 더 보기

    ‘음지의 트위터’ 음란영상 플랫폼 ‘온리팬스’, 11조원에 매각 협상…IPO도 고려 [투자360]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음지의 트위터’ 음란영상 플랫폼 ‘온리팬스’, 11조원에 매각 협상…IPO도 고려 [투자360] - 헤럴드경제

    조회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