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기은

데이터 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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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즈는 어떻게 우리를 잡아둘까? ] 과거 종이 신문은 중요한 뉴스들을 앞 면에 배치하면서 우리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욕 타임즈는 홈페이지의 첫 화면을 어떻게 관리할까? ● 첫 페이지가 얼마나 자주 바뀔까? - 과반수의 아티클들이 9.5시간 동안 첫 페이지에 머물렀다. - 하지만 10% 이상의 아티클들이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내려온다 ● 가장 오래 남아있는 아티클들은 '시간 죽이기용' 게시물들이었다. - 'This is How You Get the Best Scrambled Eggs'는 6일 동안 있었고 - 'This Is the Coat to Wear to Davos'는 4일 동안 첫 페이지에 있었다 📰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사건들이 많을텐데, 저런 어떻게 보면 사소한 아티클들이 그렇게 중요한가? - 첫 페이지에 있는 전체 아티클 중 31.1%가 이런 게시물들이다 - 뉴스는 46.6%, 오피니언은 22.2% 📰 아티클들의 비율이 이런 것은 우리가 뉴욕타임즈를 대하는 방식과 관련 있을 수도 있다. 우리가 뉴스를 보기 위해 뉴욕타임즈를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뉴스만 보면서 오랜 시간 페이지에 머물 수 없을 확률이 높다. 중간에 인스타도 하고 싶고 유투브도 보고싶을 수도 있다. 단순히 뉴스만 나열해서는 뉴욕 타임즈가 사용자를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의 저자는 NYT 기사를 트래킹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뉴스들만 골라서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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