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늑대는 서로 냄새로 압니다. 같은 피를 가진 동물이라는 걸.”
“(우리는) 미친 사람들이죠. 하지만 바보는 아닙니다.”
“다른 경영자들은 사업 계획이나 자금 등에 대해 설명했지만, 잭(마 전 회장의 영어 이름)은 미래가 어떻게 될 지, 작은 스타트업 기업이 꿈을 어떻게 실현할지 자신의 철학만 얘기했다”
“(마 전 회장에게서) 신념, 정열, 파이팅 정신이 느껴져 5분 만에 ‘세계가 변할 거니까 내 돈을 가져쓰라’고 했다”
“커다란 비전과 정열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돈을 좇으면 도망가지만, 꿈을 따라가면 돈이 따라붙는다”
“어떤 것도 달성하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도 나는 도전자다. 매일 싸우고 있다”
“뭔가 달성했다는 기분은 없다. 성공했냐 아니냐는 죽을 때 아니면 모른다”
손정의와 마윈. 이렇게나 미친 기업가들의 불같은 대화를 듣는 것은 얼마나 황홀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