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34세 최연소 총리 탄생...12명 여성 장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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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여성 장관들이 부럽다기보다, (1) '34세' '여성’이 총리가 되는데, 찬성표가 그만큼이나 나올 수 있었던 그들의 ‘정치 환경’ (200명중 99명이 찬성되어 민주적으로 뽑혔다) (2) 19석 중 12명이나 여성 장관이 될 수 있었을만큼, 그들의 능력이 ‘잘 인정받고 있던’ 환경. 능력 있는 사람이 여자든 아니든 상관없고, 그럴 자격이 있냐 없냐로 냉정하게 볼 수 있는 의회 수준과 국민들의 신뢰가 있다는 점. 그냥 일을 잘하면 인정해주고,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잘하니까 리더가 된다. 일을 일답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곳이 얼마나 될까. . 그게 특히 정치권이라면.
2019년 12월 13일 오전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