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양대 강자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구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3년 내 두 업체를 따라잡겠다는 선언.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19년 1분기 기준 3사의 매출은 각 7.6조, 3.4조, 2.3조 달러다. 점유율로는 아마존이 절반을 훌쩍 넘으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고, 구글은 간신히 20% 수준에 머물러 있다.  3위 사업자로서 선두 업체들을 추격하는, 구글로서는 익숙하지 않은 게임을 해야 하는 셈인데 3년 후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궁금해진다. 결국 소셜미디어 전쟁에서 패하고 구글 묘지로 간 구글 플러스처럼 되기 보다는, 3사간의 서비스 경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안겨주는 선순환 구도를 이끄는 추격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보태며.   

"구글, 격론 끝에 클라우드 공격 행보...2023년 투톱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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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 오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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