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위인전 전집 이런게 유행했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 쓰레기 책일 뿐이었다. 콜럼버스는 학살자였다. 이래저래 허풍쳐서 평생 인도 믿던 미국대륙에서 학살이나 하고 다니던 망나니였다. 콜럼버스의 달걀 이런 것도 없었다. 미국 국부 중 존경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냥 정치꾼이거나 장사꾼이었다. 그림 보면 다들 모여서 성스럽게 미국 독립선언서에 사인을 하지만 그거 사실 다들 통수 맞을까봐 보증의 개념으로 모여서 사인을 한 것 뿐이다. 에디슨도 위대한 기업가라면 모를까 위인이라고 할 정도의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흑인 노예 해방도 정치적 프로파간다의 일종이었다. 요즘 애들도 위인전을 읽나 싶지만 읽지 않는다면 참으로 다행인 부분이라 생가한다.

역사의 재평가, 콜롬버스 '위대한 탐험가'에서 '원주민 학살자'로...

한국일보

역사의 재평가, 콜롬버스 '위대한 탐험가'에서 '원주민 학살자'로...

2021년 5월 21일 오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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