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der finally adds a Block Contacts feature
TechCrunch
[Tinder에서 전여친, 회사동료, 가족을 보고 싶지 않다면! Block Contacts도입 🙅🏼] 🏷큐레이터평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적응하면서 데이팅앱은 때아닌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틴더, 범블, 힌지 같은 스타트업은 평균적으로 12.6% MAU가 증가했고 유저들의 체류시간 역시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백신이 대중화되면서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틴더는 이에 맞춰 특정 사람들의 연락처를 기반으로 보지 않을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피쳐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틴더에서 행한 서베이에 따르면 평균 40%의 사람들이 ex-partner를 틴더에서 마주친 적 있고, 가족을 만난 사람은 24%이며, 10명 중에 한명은 교수님을 만난 적도 있다네요 (?) 실제로 이 기능을 인도, 한국, 일본에 먼저 런칭해봤는데 평균 12명을 블락한다고 합니다. 재밌는 점은 특정 사람들의 연락처를 업로드하는 방식이 아니라 틴더가 마치 초기 클럽하우스처럼 유저의 entire contacts list에 접근권한을 요구한다는 것인데요.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화두로 올라서고 있는 시기에 과연 틴더가 같은 방식을 계속 가져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021년 6월 5일 오전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