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테일의 간격 시리즈! [✏️ 온보딩으로 사용자의 관점을 바꾸기] (👀간단 요약) “알람앱을 돈 내고 쓴다고?”를 “돈 내고 써도 좋겠다!”로 바꾸는 경험기 📌 구독자와 무료 사용자의 온도차 ✓ 구독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높은 리텐션 뿐만 아니라 Smiling retention curve의 경향 ✓ “아침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것에 이정도 돈은 안 아깝죠”, “늦어서 택시 타는 돈 생각하면 이 정도는 저렴하죠” 같은 반응 ✓ 무료 사용자 중에서는 “알람앱을 왜 돈 내고 쓰죠?”, “비싼 것 같아요”와 같은 피드백이 들어오는 것 ✓ Mental accounting (심적회계) 포지셔닝의 문제로 다가옴 📌 Mental Accounting: 사람마다 마음속에 갖고 있는 회계장부 ✓ 마음속에 갖고 있는 일종의 회계장부로, 어디에 쓸 돈인지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진다는 개념 ✓ 건강을 위해 10만 원 쓰는 것은 아깝게 느껴지지 않지만 앱을 다운받기 위해 만원을 쓰는 것은 아깝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 “성공적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앱”, “미라클 모닝을 만들어 주는 앱” 등과 같이 아침을 책임져주는 앱으로 포지셔닝 시키는 것이 중요 ✓ 심적회계의 포지션을 바꾸기 위해 앱 설치 후 가장 처음 접하는 온보딩을 개선 📌 그래서 어떻게 바꿨나요? ✓ 기존의 온보딩은 어떤 앱인지 소개해주는 목적 ✓ 새로운 온보딩은 세 단계를 거쳐서 사용자가 느끼는 가치를 극대화하는 목적 ✓ 문제 제기 - 솔루션 제시 - 가치 전달 📌 문제 제기 단계 ✓ 문제에 공감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해결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기 ✓ 각 사용자군에 맞는 문제 제기를 위한 사용자군 분리 (사용 목적에 따라) ✓ 평소에 가지고 있던 문제를 명확하게 떠올리게 하기 (잘 일어나지 못한 경험) ✓ 왜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유 제시 (의지보다 환경의 문제) ✓ 권위자 편향을 활용한 궁금증 유발 (행동심리학에 기반한 방법 제시) 📌 솔루션 제시 ✓ 알라미가 그 문제를 어떻게 잘 풀 수 있는지 이해시키기 ✓ 다른 사용자들은 알라미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제시 (정량적 데이터 제시) ✓ 미션 알람이라는 개념을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시 (영상으로 명확하게 보여주기) ✓ 문제가 해결된 후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증 유발 (마지막 단계에서 “저의 변화도 궁금해요" CTA 적용) 📌 가치 전달 ✓ 마지막으로 문제를 해결했을 때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를 전달할 차례 ✓ 문제가 해결되면 어떤 가치를 얻게 되는지 그려줌 (침대에서 허비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메시지 전달) ✓ 정량적으로 가치를 표현하고 다른 사용자들은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 알려줌 (매달 혜택을 받는 사용자 수와 실질적으로 얻는 수치 제시) ✓ 사용자가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를 제시하며 가치를 강조함 (“확실히 일어나러 갈래요" CTA로 앱 시작) 📌 대망의 결과는..? ✓ 구독체험 전환율이 99% 이상 통계적 유의성을 가지고 40% 증가 ✓ 구독 모델 가격이 비싸다 라고 불만을 표현하던 문의 티켓도 삼분의 일 이하로 ✓ 단순한 유틸앱에서 “성공적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앱” 방향으로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사용자가 계속해서 우리 서비스를 쓰기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앱스토어에서 설치 전환이에요. 이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앱 스크린샷과 설명입니다. 이 과정을 거쳐 설치로 이어져도 아직 여러 단계가 남는데요. 온보딩은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며 가졌던 기대를 최소한 그대로 유지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과정을 어떻게 더 좋은 과정으로 가져갔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글이라 코멘트로 작성하게 되었어요. (💌함께 읽어보세요!) ✓ 온보딩 화면,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 : https://maily.so/0000/posts/34a501 ✓ 모바일앱 온보딩,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기 : https://careerly.co.kr/comments/2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