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매니저는 힘들어 🥺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싶고, 팀원 매니징도 하기 위해 들어온 직장. 사람들이 성격만 좋으면 저절로 합이 맞아 업무도 잘 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오산이였습니다. 이렇게 힘들다니요! 스트레스가 업무가 아닌, 매니징에서 오는 귀한 경험을 하는 나날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수평적인 분위기. 너무 좋죠. 하지만 제가 느끼는 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이런 분위기는 신입, 주니어들에게는 좋지 않다는 걸 조금 느낍니다. 자유로움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야하고, 수평적이라는 건 '의견 제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프로세스까지 수평적이 될 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이또한 저의 정말 개인적인 작은 경험이고 팀원들따라 성향,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래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다 적용되지 않는다는 건 잘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1년 간, 매니징을 하기 위해 노력하며 얻은 인사이트는 ✔️상처받을까 걱정말고, 업무적으로는 딱딱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 마이크로매니징 걱정말고, 일단 물어보는게 좋다 입니다. 제 성향은 최대한 자율에 맡기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배웠고, 항상 일정을 지키려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인지 일정 하나는 기가막히게 지키는 사람입니다. 근데 모두가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아래 글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웁니다. 마이크로매니징을 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어떤 것이 마이크로매니징인지 봐야 매니저로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 세상, 초보 매니저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