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I 황찬우군 사례를 통해 보는 메타버스 그리고 미래세대🌻
지난 29일 세바시 MZ 특집 강연에서 김상균 교수님(책 '메타버스' 저자)이 소개한 메타버스의 활용 사례 중 황찬우군의 사례가 인상 깊었는데요.
역사를 너무 사랑하는 중학교 1학년 황찬우군은 로블록스(세계 최대 규모 메타버스 게임플랫폼)를 통해 세계 각국의 유저들에게 한국의 역사유적지를 소개합니다. 2년전 외국인들에게 한국 역사 유적지를 알리고 싶어 매달 2억명의 미국인이 접속하는 로블록스 내에서 직접 건축물을 만들어 게임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2년 전, 당시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플랫폼이었기에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결국 건축물 짓는 법을 배우기 위해 그는 플랫폼 내에 프랑스 및 이탈리아인에게 물어봅니다. 구글 번역기를 통해서요. 율곡 이이의 유적, 백제 풍납토성 등을 직접 건설하고 최근에는 삼국시대 유적지를 만드는 중이라고 합니다.
🕵배운 점
김상균 교수님 말씀 중 "그들은 경험을 통해 능동적으로 배운다"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 구글 번역기, 가상 유저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서 스스로 학습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제작, 존재하지 않던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예측불가한 세상이 오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