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문화 확산과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노동공급을 제약하여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였는데 반대로 성장곡선을 더 가파르게 그리는 산업이 있다. 바로 펫케어 산업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 인구로는 1500만 명에 달한다. 집에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펫콧족'이 증가하면서 펫코노미(Petconomy)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펫(Pet)'과 경제를 의미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 및 산업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나 역시도 미취학 세대원들로 인해 인생 전반에 걸쳐 계획에 없던 곤충들과 파충류들을 키우고 있다. 퇴근하고 집에 귀가한 내게 눈길조차 안주는 그들이지만 정말 무엇이 최선인지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과연 펫케어 산업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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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일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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