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의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핀란드는 평소 같으면 1월에 영하 -10도 이하에 20cm 가량의 눈이 길에 쌓여야 하지만 올해는 영상의 온도가 줄곧 유지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상황이 더 심해서, 얼마 전 영상 19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2019년 1월 13일 기준, 헬싱키와 스톡홀롬이 영상 2도 vs 그런데 서울이 영하 1도 입니다. 노르딕 국가들은 전반적으로 건조한 편입니다. 여름에 거의 비가 오지 않고, 그 대신 겨울철에 내리는 눈이 밭과 숲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역할을 하지요. 그래서 이렇게 겨울철 가뭄이 들면 나중에 대형 산불이 날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작물 수확량에도 차질이 빗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걱정입니다...ㅠㅠ

Finland Sees Unusually Mild January, Lack of Snow in South

Nytimes

Finland Sees Unusually Mild January, Lack of Snow in South

2020년 1월 13일 오전 7:43

댓글 0

주간 인기 TOP 10

지난주 커리어리에서 인기 있던 게시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