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업 정리하는 '투자의 귀재' 버핏 - 머니투데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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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버크셔해서웨이는 보유하고 있는 일간지 31개와 주간지 49개를 미디어기업인 리 엔터프라이즈에 모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1억4000만달러(약 1650억원)이다." '신문중독자'로서 1977년부터 신문사를 인수해온 워렌 버핏마저도 신문업에서 손을 땠다. WSJ는 버크셔의 이번 매각 결정이 디지털 시대의 전국지와 지역지간 격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전국지는 종이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기에 성공적으로 사업 모델을 창출했으나, 버핏이 주로 투자해온 지역신문은 여전히 광고 수익 의존도가 높고 수익 구조를 혁신하지 못했다는 분석.
2020년 1월 31일 오전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