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됐다고 생각했어요.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 커리어리

"때가 됐다고 생각했어요.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시작한 지 5년이 됐어요. 어쩌다 보니 제가 그림 장수, 화상이 돼 있더군요. 애초에 그림 장수가 되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 주변에 가난한 창작자들이 존재했고, 그들을 향한 저의 사랑이 존재했어요. 어느 날 제가 친구들에게 묻고 있었어요. "그래. 월세 40만 원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지. 그런데 그걸로 충분해? 경제 활동이 있어야 더 많이 창작할 수 있지 않아?" 사랑이 있으니, 오지랖이 발동하더군요."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처음 시작할 때, 친구들을 모아놓고 얘기한 게 있어요. "나는 쓰는 것보다 버는 돈이 좀 더 많아. 그걸로 사치도 하고 결핍도 채워. 그중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주는 거야. 너희도 그 기쁨을 느껴봐. 그 과정에서 세상에 없던 어떤 가치가 생기겠지. 그 가치가 사람들에게 흘러간다면, 우린 세상의 아름다움에 일조하는 거야."" "하하. 제가 뻘짓과 삽질의 아이콘이잖아요. 이번이 제가 한 ‘빅 삽질’ 중 하나가 되겠죠. 삽질하는 사람은 삽질하며 살아야 해요. 예술 그 자체가 굉장한 삽질이잖아요. 앞으로 부동산이, 유아인이, 권철화가, 콘크리트가 어떤 것으로 변화되고, 어떤 제안으로 갈무리되는가가 중요해요. 이것으로 어떤 느낌이 생성되는가가 중요합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리더 유아인이 '1111'이라는 '빅 삽질'을 시작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주는 '기쁨' 때문에. 응원한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세상 속으로 나를 던진다... 떳떳하고 싶어서" 유아인

Digital Chosun

2020년 2월 25일 오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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